요즘 이 김창수 위스키 때문에 새벽부터 줄을 서는 이른바 오픈런 현상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없어서 못 산다는 요즘 인기가 아주 하늘을 찌르는 한국의 위스키입니다. 처음 출시 때는 김창수 위스키 가격은 20만 원대에 나왔는데 지금은 김창수 위스키 되파는 리셀 가격이 250만 원 이상까지 치솟았으니 얼마나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지 아실 겁니다. 그럼 대체 뭐가 이렇게 오픈런까지 만들며 김창수 위스키 인기가 있는지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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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수 위스키 1번
처음으로 출시 되었던 김창수 위스키 1번입니다. 전통주 명인과 이름이 같아서 처음에 관심이 갔었다는 김창수 씨는 우연한 기회로 위시키를 접했다가 왜 우리나라에서는 못 만들까 고민 끝에 지금의 제품이 나왔다고 합니다.
처음 출시 되었던 싱클 몰트 김창수 위스키는 336병만 생산되었는데 700ml 기준으로 위스키 가격이 220,000원 이었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위스키 가격이 250만 원도 넘어섰습니다. 한국 위스키 치곤 비싼 건 아닌데 그렇다고 싼 것도 아니어서 출시 열흘 만에 완판 했다고 합니다.
도수는 54.1 도였는데 물을 타지 않아 다소 높은 편입니다. 향은 맥아에 피트 처리를 세게 해 만들어서 진한 스모키 향 또는 약품 향이 나며 말린 과일이나 달콤한 와인을 담았던 오크통에서 숙성을 해서 그런지 쉐리의 풍미가 강해서 달달하고 맛있는 국내산 위스키 입니다.
처음으로 위스키를 생산하기때문에 사람들은 대부분 큰 기대를 가지고 있지 않다가 먹어보니 이건 아니다, 너무 맛있다는 김창수 위스키는 지금은 구하려고 해도 구하기 힘듭니다.
김창수 위스키 2번
그다음으로 나온 김창수 위스키 2번 역시 단 300병 한정된 양으로 출시되었는데 싱글몰트로서 700ml 용량 기준으로 위스키 가격은 김창수 위스키 가격은 250,000 ~ 270.000원에 판매합니다.
도수는 48.7도인데 약간 특별한 게 있어 보입니다. 1번은 한국에서 만들었어도 수입산 맥아를 사용했었는데 이건 군산에서 재배한 보리로 만들어서 희소성이 덧붙여졌습니다.
게대가 캐스크도 영동 오크통 제작하는 곳에서 신갈나무로 만들었다고 하니 김창수 위스키야말로 진정한 국내산 위스키 100% 가 아닐까 싶습니다.
먹음직스러운 황금빛에 향은 시트러스 한 감귤류의 아로마와 청사과, 꿀과 같은 달콤함도 느껴지는데요. 시중에서 거의 느끼지 못했던 오크의 풍미와 달콤한 과일 내음까지 아주 맛있습니다.
물론 도수가 높아서 혀에 타격감과 묵직함은 어느 정도 있지만 달콤한 메이플 시럽은 기분 좋은 여운, 포도잼과 같은 향기에 의해 기분좋은 여운이 나서 마시면 기분이 좋아진다고 합니다.
김창수 위스키 3번
마지막으로 얼마 안 된 따끈따끈한 신상 3번 김창수 위스키입니다. 강남구 역삼동 gs편의점, dx랩점 앞에 사람들이 길게 줄을 섰습니다. 편의점에서 무슨 일인가 궁금했는데요 2월 10일에 김창수 위스키 스페셜 에디션이 판매되었고, 이를 사기 위한 줄이였다고 합니다. 김창수 위스키는 마니아들 사이에서 이미 유명하고 방송에도 출연하신 적 있죠. 위스키 개발에 많은 힘을 쏟는 과정을 지켜보면서 왜 그가 만들면 열광을 하는지 알 수가 있었습니다. 김창수 위스키 3번을 구하려고 2일을 노숙한 사람들도 있었다고 하는데 대단한 열정입니다.
cu 김창수위스키 러키드로우는 2월 10일 추첨진행하여 고객들에게 안내했습니다. 김창수 위스키 50.5도로 가격은 225,000원 판매하고, bgf사옥에서 구매가능합니다. 위스키 준비되면 문자가 발송되고 해당 날짜에 신분증을 소지하여 점포에서 픽업하면 된다고 합니다.
단 276병만 생산된 김창수 위스키 3번의 가격은 700ml 기준으로 225,000원에 판매합니다. 알코올 도수는 50.5도이고 캐스크 스트렝스 방식으로 탄생한 국내산 위스키입니다. 이는 물을 희석하지 않고 원액으로만 담아냈다는 말입니다.
또한 레드와 화이트 와인을 숙성했던 오크통 내부를 깎아내고 불로 태우면서 숙성해 복합적인 향을 만들어 그 맛을 한층 극대화한 위스키입니다. 이번에도 이 맛을 사수하기 위한 사람들의 오픈런으로 몇 시간 만에 완판 되었고 심지어 노숙하는 사람들이 더움 많았는데 그 이유는 김창수 씨가 직접 와서 위스키에 사인을 해줬다고 합니다.
싱글몰트 위스키가 인기 있는 이유
위스키 하면 권위적인, 중년남성이 마시는 술의 이미지가 강했다면 이제는 하나의 술 문화로 자리잡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여기에 CU, GS25, 한정판 위스키 등의 마케팅이 더해지면서 한동안 위스키의 인기 유행이 지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2030 세대들도 소주와 막걸리를 즐기던 때와 달리 이제는 와인, 위스키를 흔하게 즐깁니다. 각자의 취향에 맞는 것을 찾으려는 MZ세대에서 다양한 것들을 경험하고자 하는 모험심이 술에도 번지게 되었습니다. 이왕 혼술 할 거면 비싼 거, 맛있는 거 위주로 즐기자는 성향이 커져서 위스키는 자랑하는 아이템으로도 자리 잡았습니다.
김창수 대표/ 증류소
김창수 위스키 대표이자 마스터 블레더인 김창수 대표는 한국에 제대로 된 싱글몰트 위스키를 만들어 내겠다고 결심하고 15년 전부터 준비를 시작했다고 합니다. 스코틀랜드 위스키 양조장 102곳을 일일이 찾아다니는 것을 시작으로 일본 치치부 위스키 증류소에서 노하우를 배웠다는 이야기는 위스키 매니아들 사이에서는 널리 알려진 사실입니다.
맛있는 고급 위스키를 당시 한국에서 아무도 만들지 않는다는 게 자존심 상해 내가 제대로 만들어 국내산 위스키에 대한 열망을 현실로 만들었습니다.
2020년 9월 위스키 제조 면허를 취득하고 경기도 김포시에 김창수 위스키 증류소를 세웠습니다. 죽기 전까지 위스키를 만들겠다는 결심으로 양조에 뛰어들었으며 위스키 양조 시설의 핵심인 증류기도 직접 손으로 조립했으며 한국 고유한 위스키를 만들기 우해 한국산 오크, 보리 등을 이용한 국산 위스키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창수 위스키 증류소의 목표는 전 세계에서 가장 맛있는 고급 위스키를 만드는 것. 오늘보다 내일이 나은 위스키 한잔을 위해 정진하다 보면 언젠가 이룰 수 있는 꿈이라고 확신합니다라고 자신 있게 말하고 있다
아직 전국적으로 2 ~ 300병만 나오는지라 접해볼 기회가 없었지만 기회가 닿는다면 꼭 먹어보고는 싶습니다. 도대체 왜 김창수 위스키에 이렇게 열광하는지 아주 궁금해졌습니다. 이상으로 오픈런까지 하면서 구입한다는 핫한 김창수 위스키 1,2,3의 대략적인 가격과 판매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돈이 있어도 위스키가 없어서 못 산다는 바로 이 국내산 김창수 위스키. 앞으로 시간이 지나면 3년 이상의 숙성된 위스키 제품들도 나온다고 하는데 그때는 어떨지 아주 궁금합니다.
